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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원 정모 씨(남, 42세)는 퇴근 후 집에 들어와서는 가족에게 "피곤하다", "자고 싶다"는 말만 연발한다. 놀아달라는 아이를 외면하고 침대에 눕기 바쁘고 배우자에게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물어본 적도 없으며 부모님에게 안부 전화를 언제 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운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항상 맴돌지만 피로를 탓하며 실천한 적이 없다
2018-05-03 오후 5:36:36
회사와 학교에서 의자에 과도하게 오래 앉아 있어 신체가 의자 형태로 변하는 '호모 체어쿠스'가 되었다는 현대인. 목과 허리에 질병이 생기는 것은 당연지사이고 여기에 더해 일상에서 반복되는 팔과 손목의 사용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이나 테니스엘보 증상도 흔하다. 이처럼 바르지 못한 태도와 생활 습관, 그리고 노화는 척추와 관절에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2018-05-03 오후 5:33:51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는 중년은 수명이 10년 이상 연장될 수 있으며 암이나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버드대학의 프랭크 후 박사와 연구팀은 금연, 절주, 적절한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적정 체중 유지 등 다섯 가지 생활습관이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여성 7만9,000여 명과 남성 4만
2018-05-03 오후 5:32:20
부쩍 강해진 햇빛 때문에 낮 시간에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강한 햇빛이 눈에 직접 닿으면 망막 조직이 손상될 수 있는데, 이를 ‘일광망막병증(solar retinopathy)’이라고 한다. 일광망막병증은 시력 저하 및 중심, 주변부 시야 손상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효과적인 햇빛 차단을 통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2018-05-03 오후 4:21:38
혈청 비타민 D 농도와 폐암 위험은 연관성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암연구소(IARC)의 폴 브레넌(Paul Brennan) 박사 연구팀은 아시아, 호주, 유럽 및 북미 지역의 2백만 명이 참여하는 폐암 코호트 컨소시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LC3 코호트 참여자들의 예비 진단 혈액 샘플로 11,399건의
2018-05-03 오후 4:20:49
중년의 불안이 치매 발병의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불안은 타당한 이유 없이 과도하게 걱정스럽고 마음이 안정되지 못하는 증상으로 이런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불안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불안과 치매의 연관성을 살펴보기 위해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한 4건의 이전 연구
2018-05-03 오전 10:54:03
파스타와 쌀 등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은 여성은 폐경이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리드대학교의 재닛 케이드 교수와 연구진은 폐경 징후가 나타났거나 폐경을 겪은 40~65세 여성 1만4,150명을 대상으로 폐경 시기와 섭취 음식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4년간의 추적 조사 결과, 정제된 밀로 만든 파스타 또는 쌀을 매일 섭취한 여
2018-05-02 오후 5:41:56
뇌경색 발병 후 24시간 이내에 카테터로 혈관의 막힘을 제거하는 ‘혈관 내 치료’를 시행한 경우 3개월 후 회복률이 40% 이상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효고대 의대 등 연구팀이 뇌경색 환자 2천 명 이상에 대한 24시간 이내의 치료를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국 46개 의료기관에서 뇌경색으로 치료받은 환자
2018-05-02 오후 4:32:59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염분량을 줄이면 빈뇨가 있는 사람의 소변 횟수가 하루 2회 정도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일본 나가사키대학 연구팀은 취침 후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횟수가 1회 이상이고 염분 섭취량이 기준치(1일 남성 8g 미만, 여성 7g 미만)를 넘는 25~91세 남녀 321명을 대상으로 저염식을 실천하도록 지도했다.
2018-05-02 오후 4:32:17
산과 길에 상춘객이 가득하다. 하지만 갑자기 무리하게 야외활동을 하면 부상 위험이 크다. 특히 겨우내 신체 활동이 적었다면 산행 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가벼운 미끄러짐이나 엉덩방아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영 교수는 “골다공증이 심하다면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쉽게 생긴다”며 “특히 노령층 대부분
2018-04-30 오후 1:23:33